[뉴스특보] 초강력 태풍 '힌남노' 이르면 늦은 밤 제주 최근접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가까워지면 얼마나 더 강해진 비바람이 불지 우려가 되는데요.
현재 태풍 상황 알아보고, 대비 방법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 화상 연결해보겠습니다.
교수님이 계신 대구 상황은 어떤가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힌남노'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울수록 비바람이 더 강해질 텐데 언제 가장 근접해지나요?
'힌남노'가 북상 중인 바다의 수온이 예년보다 1~2도 높습니다. 태풍이 뜨거운 바다를 지나면서 열을 공급받아 현재보다 더 강한 상태로 가까워질 수도 있을까요?
당초 예상보다 '힌남노'의 이동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태풍의 강도가 센데 이동 속도까지 빠르면 피해가 더 커지는 것 아닐지 우려가 되는데요?
'힌남노'의 강풍 반경이 430km입니다. 서울과 부산의 직선거리가 325㎞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렇게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엄청난 크기와 위력에 경로가 의미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고위도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지는 다른 태풍과 달리, '힌남노'는 이례적으로 북위 30도 선을 넘으면서 더 발달하는 모습이었는데 이유가 뭔가요?
이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이란 예보가 나오는데, 어느 정도 세기의 바람인지 예를 들어주신다면요?
비는 얼마나 올까요?
초강력 태풍이 오고 있는 만큼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저희가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설명해주시죠.
밤사이가 고비인 만큼, 집 주변 상황이 어떤지 살피러 나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이 행동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외출을 최대한 피하면 좋겠지만, 내일(6일) 아침 출근을 해야만 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힌남노'가 내일(6일) 정오 전에 울산이나 경북 경주시 부근으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날씨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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